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보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그만큼 겨울 날씨치곤 포근하다는 얘기겠지
그곳에서 집에서와는 달리 불편한 점이 많겠지
워낙 적응을 잘하는 우리 아들이니까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을게^^

네 소식은 사이트를 통해 계속 확인하고 있어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고맙다는 말 밖에는.... 모두 네 인생의 멋진 시간임을^^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또 건강해~~~~
사랑한다 우리 아주 이쁜 막내 아들아~~~~^^

아빠야~~~~~
우리 청다미 화이팅
우리 조상님들이 네나이면 한양에 걸어서 과거시험보러 가고 장가도 갔을텐디...
하지만 청담아 넌 거기서 가능성이 있어보여. 진성학원생 중 많은 재수생들이 SKY와 서강성대경희등을 들어갔더라(명단보니). 니도 맘만먹으면 가능할거 같어. 성적도 아빠가 생각한거 보다 잘나오고 있어서 다행이다.집에서는 우리3명이 항상 너만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다. 문만 열면 니가 들어올것만 같은디 항상 보고 싶다 진일이 대한이도 잘되겠지만 아빠는 널 믿는다 그래서 니게 책임추궁은 안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응원만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