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요~
2013-01-23 00:00:00
아드님 식사는 맛잇게 마니 먹엇나용?
요즘 엄마는 남들에게 봉사하느라고 엄청 바쁘다야~~
어제는광주오늘은해남 ㅠㅠ 힘들어요. 드디어 감기에 걸려 버렷어
우리아들이 엄마 옆에 잇엇으면 간호해줄텐데 그치?
엄청 생각이 나네. 니네들 잇을때도 외식은 마니 햇지만 요즘은 매일 밖에서
저녁을 먹게 되는구나. 들어오자마자 씻고 약먹고 우리 회장님에게 말을 걸어보네..
우리 아들이 지금쯤이면 얼만큼 변햇을까 하는 생각에 잠도 안오고 안씻고는 현관문밖으로는 절대로 나가지 않는 우리 아들이 어떻게 변해잇을까? 키는 마니 컷을까?
만나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