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지내~

작성자
염마가
2013-01-24 00:00:00
재용아
지난 한 주도 잘 보냈니?
한동안 따뜻하더니 다시 추워지려나 보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많구나.
숙소가 춥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어디 아픈데는 없니? 항상 건강 조심해라.

너를 보낸 첫 주는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이제는 제법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엄마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너도 이젠 어느정도 그곳 생활이 익숙해 지지 않았을까?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 한 열흘 정도만 지나면 우리 아들 볼 수 있겠네.
어떤 모습으로 집에 들어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지난 주 시험은 더 잘봤던데?
힘들어도 참고 잘 견디며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아빠도 네 시험 점수 보시고 너무 대견하다고 좋아하시더라.
고3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네가 원하는 학교 충분히 갔을텐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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