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내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3-01-24 00:00:00
무엇하고도 바꿀수없는 내아들 지원아1

오늘따라 날씨가 칙칙하고 무겁구나
퇴근하기전에 잠깐 시간내어서 우리아들 잘지내나 들어왔구나
학원에 간지 엇그제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 길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였는데..
시작이 있으면 끝은 당연히 있는거구나
조금만 있음 널 볼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기쁠수 있을까
아마 너보다 엄마가 더 많은 경험을 했나봐
저번에 모니터로 본 니모습이 아른거려 더보고싶다
누나가 너군대는 어떻게 보낼거냐고 난리다
엄마생각은 절대 못보낼것같은데
그래도 가야하는거면 어쩔수없겠지
아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 잊지말고
이제부터 시작인고3 잘이겨내자
뭐든 할수있어 넌
엄마가 욕심부리고 싶은건 학원에서의
규칙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