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

작성자
정은영
2013-01-24 00:00:00
오늘 엄마는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영화보구 왔어~^^
유민이는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런 얘기 해도 되나? ㅋㅋ
영화 보는 내내 엄마는 유민이 생각만 나더라..
영화가 넘 이쁘고 아름다워서 유민이랑 같이 봤음 유민이가
얼마나 좋아 했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어~

원제목은 "렌타네코"라는 "고양이를 빌려드려요"
영화가 어찌나 이쁘고 아름답던지 유민이도 분명 좋아했을거야~

뭘해도 귀여운 고양이들..
그리고 넘 예뻐서 눈을 뗄 수 없는 여주인공..
영화 배경으로 나온 예쁜집과 소품..
여주인공 사요코가 막 입은 듯한 컬러풀한 평상복까지
얼마나 예쁘던지..ㅎㅎ

외로운 사람의 구멍난 마음을 메워주는 고양이와 여주인공으로
부터 위로 받는 사람들의 사연까지..

외로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던
가벼우면서도 진지한 아름다운 영화였어~~^^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면 엄마랑 같이 할 일도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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