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잘 했구나

작성자
오명숙
2013-01-25 00:00:00
완이야
며칠 동안 다른 날에 비해 춥지 않았는데 어제 밤부터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다시 춥구나.
겨울이 있으면 봄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그리고 우리는 그 때마다 해야할 일과 준비해야 할 일들이 있는 법이지.
오늘 수학 재시험 결과를 확인 했더니 아주 잘 했더구나.
너의 피나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했단다. 애썼다. 우리 아들...
한고비 한고비 넘다보면 언젠가는 네가 가고자 하는 곳에 다다르게 될 거야.
담임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더구나.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나 말씀 드리고... 알았지?
그리고 네 퇴소 날짜와 시간 상의 했어.
다음주 금요일 오후 수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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