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내 라 심

작성자
홍진숙
2013-01-26 00:00:00
진숙엄마의 이쁜딸 워니~~~~~

워니의 떨떠름한 얼굴표정을 뒤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얼마남지가 않았구나...
워닌 또 위니대로 이 엄마와 다른 감정이겠지만.....
암튼 엄마 아빠가 믿고 있는 울 워니임엔 틀림이 없는것 같다.

어제 그제는 칼바람까지 불면서 추운 겨울날씨가 극성을 더 부렸다
아주 마니 마니 추워졌는데 워니가 있는곳은 춥지는 않은지 걱정이 마니되는구나.

워니가 이 엄마테 방학을 주는줄 알았는데... 웬일로 더 이리 바쁘기만 한지...
엄마도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요즈음엔 새벽기상이 없어졌는데도 왜이리
피곤하고 정신을 못차리는지....
워니오고 개학하면 큰일이구나...걱정이 앞선다.

그리고 오늘아침 새벽에 쌤 전화 받았다.
울아가가 하루라도 빨리 엄마가 보고싶다고 한다고.....ㅋㅋㅋ
엄마도 빨리 보고싶으니 엄마랑 아빠가 2월 1일 저녁때 데리러 가마

아마도 짐이 많아서 제대로 짐이나 쌀까? 그도 걱정이다
그래서 엄마가 비닐봉투도 보낸것인데... 대충 빠뜨리지만 말고 모아놓으면 차에 싣고 오면
되니까... 아라쮜??????

학교 숙제는 없었는지... 워낙에 알아서 잘 하니 엄마가 참 일찍도 물어본다 그치?

며칠전에 승원 아지매가 저녁밥 준비했다고 오라고 해서 지은 재형 맘과 같이 승원맘네
가서 저녁먹고 수다떨다가 새벽녘에 드왔다. 모든 아주머니들께서 엄마보고 워니는 아예
걱정도 마라고 하는데...정말 그래도 되는건지.... 그리고 진로는 정확하게 설정하고 와야
되는데 그리 하고 있는지.... 모든게 부족한 엄만 걱정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