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기회

작성자
아빠
2013-01-26 00:00:00
아들 이제 7일 남았구나.
오늘 오후 1시경 네 안경이 파손되었다고 담임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안경을 바꿀려면 시력을 측정하고 아들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구입해야 될 것 같아 선생님께 다시 너와 상의한 후 전화부탁드렸는데 아빠가 전활받지 못했단다. 2번이나 전화하셨던데...
아빠 전화받을 수 있으니 선생님께 다시 말씀드리렴.
아빤 오늘밤은 은행에서 자야돼. 지점 철야공사때문에 아빠가 감독해야 하거든.
선생님 말씀이 이제 아들이 기숙학원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공부하는 습관도 바꿔 성적도 오르고 있어 아들로 인해 보람을 느낀다고 하시더구나. 도대체 아들이 어떻게 하고 있길래 선생님이 극찬을 하신걸까?
예의바르고 교우관계 좋고 주변 사람 배려하고 사람 도리하면서 더불어 사는 것이 공부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들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기본을 갖춘거야. 거기에 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들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한다면 금상첨화겠지.
사실 아빠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이 실력이 부족해 진정 본인이 원하는 꿈을 포기하고 자기 실력에 맞는 삶을 살고 있단다. 정말 자기가 원하는 목표와 삶이 있는데도 실력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어 평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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