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편지-17

작성자
장희정
2013-01-28 00:00:00
성욱아~ 안녕
엄마는 요새 배앓이를 계속 진행중인데...
너의 배는 어떠하니?

참~ 어제는 아빠의 생일이었단다. 알고 있었지?
안양 전통시장에 나들이 갔다가...
저녁은 과천 kT 건물에 있는 파스타 집에서 저녁을 먹었단다.
그곳의 느끼한 음식을 너도 아주 아주 좋아할텐데...
그래서 니가 돌아오면 아빠가 데리구 간다고 하더구나~
^^

날씨가 엄청 춥다가
잠시 풀렸어...
하쿠히로도 잘 놀면서 형아를 기다리고 있단다...

성욱아~ 이제 일주일 남았구나
일주일... 자칫 마무리라고 그냥 그냥 보내도 재시험 없이 지나가겠지하지 말구요
어차피 고딩가서 또 배우는 것이니~~~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잘 해나가도록 해요~~~

그리고 참~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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