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에게♥

작성자
아들을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맘
2013-01-2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자랑스런 아들 ♥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엄만 대답없는 너에게 아침인사를 건낸다
꿈에서라도 "엄마"하고 한번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울 아들 얼굴보기가 넘 힘드네 ㅎㅎ

이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
조금은 힘들고 지친 시간일텐데...
울 아들이 엄마 아빠를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하는구나
울 아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잠재력이 도대체 얼만큼인지
엄만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네^^ 준이도 잘 모르겠지?
그럴땐 그냥 준이 자신을 믿어 100 너의 자신만 믿으면 돼

아무런 노력없이..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무조건 너 자신을 믿으라는것이 아니야....
충분히 노력한 만큼 충분히 고민한 만큼 너 자신을 믿으라는거야

이번 성취도 평가의 100점은 엄마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구나
항상 처음은 잘하는데 뒷마무리가 부족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엄마에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흔들림없이 점점 나아지는 모습에
준이가 엄마를 보기좋게 KO 시켰어^^ 축하해~ㅋ

학교시험의 100점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루어진거라면
진성학원의 100점은 100 너의 힘으로 너의 노력으로 이루어졌기에
더 값지고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된다.

토요일날 진성학원 담임쌤하고 통화했어
울 아들 친구들하고도 넘 잘 지내고
친구들하고 같이 선생님께 질문도하고
학원생활 넘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시면서
준이가 혼자 충분히 할 능력과 자세를 갖추었으니
믿고 맡기셔도 될것같다고....
다만 사회에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보다는
세밀한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같다며
사회하고 영어..공부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살펴봐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부끄럽다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에게 꼭 여쭤보길 바란다
엄마가 여쭤 볼수도 있지만 공부는 울~ 아들이 하는 거니까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