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은아
사랑해 처음에는 싫다고 안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 4일밤만 있으면 퇴소하네.
너무도 대견하고 기특하여 엄마는 지금이라도 령은이를 만나고 싶어.
그동안 여러 친구도 사귀고 좋은 선생님도 만나 공부란 이렇게 하는 거라는거 배우고 오게되니
얼마나 값진 시간이었니?

오빠가 나도 갈 걸잉잉잉~~~~ 잘못 생각했다고 이제 후회 한단다.
너가 와서 오빠에게 단단히 교육 좀 부탁해도 될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고...... 알았어 ^*^ 교육비는 내가 지불 할게.

령은이가 집에 오면 오빠는 가평으로 1박2일 서교신감에서 MT 간단다.(22~23)
조금은 서운하겠지만 엄만 넘 좋아^*^ 우리 령은이랑만 지낼 수있어서 ㅎㅎㅎ
령아 사랑해 근데 여기 메일에서 하트는 어떻게 해야해... 사랑한다고 계속써야해
하여튼 우리 령은이가 없으니깐 심심하고 계속 아프기만해 령이는 엄마아빠 안보고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