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남았다

작성자
인영엄마
2013-01-30 00:00:00
인영아 잘 지내고 있지?
정말 네가 너무 보고싶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내일이 학교는 개학이구나. 널 데리러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약속한 마지막까지 공부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그 곳에서 끝까지 마치겠다고 했어. 많이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실 학교에 가도 수업은 안하고 영화를 보거나 다른 것을 한다고 했으니 그 곳에서 2학년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것같았어.
얘길 들어보니 많은 친구들이 개학에 맞춰 일찍 가나보구나. 그래서 더 네 마음이 싱숭생숭할 거같아.

공부하는 것도 마음을 잡는것도 힘들거라는 것을 이해해.
하지만 이것도 너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이겨냈으면 좋겠어.
네가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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