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방가...사랑하는 아들...아빠야..

엄마가 학원에 통화하니 금요일 저녁이면 모든 공식적인 스케쥴이 종료된다고 하여
아빠가 내일 모래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들릴테니 미리 준비하고 있으렴...
시간은 아마 저녁 7시~8시사이 정도이니까 7시까지는 모든 짐을 꾸려놓도록 하렴...
짐챙기면서 세탁실에 맏겨놓은 빨래랑 각종 용품들을 빠짐없이 꼼꼼히 챙기도록...

하여간 한달넘게 고생많았다~~ 그리고 건강하게 문제없이 잘생활해 주어서 고맙고...
우리 아들이 어린아이 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든든하게 믿음직스럽구나
집에 와서도 계획성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