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이...

작성자
엄마
2013-01-30 00:00:00
방가방가*^^*
깜놀이다. 얼마 안남았다고 이런일이...
수업시간 지각이라니... 뭔일이여...체력단련은 잘 했고..
슬슬 집에서 하던 습관이 나오려는 거임...
아니겠지. 사정이 있었으리라 믿으며...패스한당..
너무 훌륭하게만 퇴소해도 재미가 없지...여기까지..
아이고.. 오랜만에 재원이에게 잔소리하니 속이 다 시원하네..ㅋㅋㅋ

토요일 퇴소한다고 선생님께 전해 들었어.
엄마도 기간에 맞게 퇴소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 재원이 생각해서
결정했었는데 토요일날 퇴소한다고 하여 내심 좋았징..

이게 마지막 편지일듯 싶은데...그럼 슬슬 정리해 볼까...
학원에서 지도해 주시겠지만. 짐정리하는 시간에 맞춰 빼먹는 물건없이
잘 챙겨오길 바래. 보내줬던 박스나 봉투에 넣으면 될듯해..
혹시 없어도 걱정은 말고.. 집에서도 준비해 갈 예정이야..
복잡할듯하여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데리러 가려해. 미리 짐정리하고
기다리길 바란다.

친해졌던 친구들과도 헤어지려니 아쉽겠구나..
이별 정리 잘 하고..ㅋㅋ 서로 격려 잘 하고..
그 친구들이 있었으니 기숙사 생활도 덜 힘들었을 거야. 소중한 인연이지..
또 그 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관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 미리
하길 바란다. 아침에 정신 없어 못할수도 있으니..감사와 소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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