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우리 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채희숙
2013-01-31 00:00:00
성훈아~
선생님 전화 받았어.
치료하고 있으니까 금방 낳을거야.
어제 오늘 퇴소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어수선 하고 집중이
잘 안될것 같구나
엄마도 오늘 한뼘은 더 자란 성훈이 만날 생각을 하니 저녁에
잠이 잘오질 않았어.
아침에도 일찍일어나서 회사에 나왔단다.
성훈아
엄마는 이번 기숙학원에서 성훈이가 공부란 이렇게 하는구나 라는것을
느꼈다면 성공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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