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희야~

작성자
철희아빠철희엄마
2013-02-17 00:00:00
※ 엄마 아빠가 식사 하시면서 말한것을 적어 내(바뻐영이)가 씀


철희야 상담선생님하고 얘기 하고 왔는데 엄마 아빠는 전적으로 네 의견에 동의하지만

아직 선행반이라 애들도 많이 안들어 왔고 또 그래서 긴장감도 떨어지고 공부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조급한것 같구나. 걱정하지마 이제 시작이다.

하지만 너 긴장 해야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학생으로 들어온 1~2등급 문과애들이 6명이나 있다고 하더라

너 모르게 숨어있는 실력자들이 꽤 많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문과 이과로 나뉘지 않아서 또 아직 선행반이라

눈에 밟히는 애들이 공부에 열의도 없는것 같고 졸고 영단어 시험도 대충보는 애들만 보이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애들도 있다.

상담쌤한테도 니가 했던 말 모두 잘 전달했다.

니가 염려했던 부분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줄게


1. 먼저 문과인원수 문제

걱정하지말아.

문과인원수는 정규반 시작하면 문과 3반으로(대략 18~25명) 찰 것이라 하는구나.

정시개강하면 인원도 어느정도 차고 그때부터 시간도 부족하고(사탐과목도 하다보니)

그러다보면 긴장감도 들고 경쟁할 맛도 날 거야~


2. PMP 인강 문제

정시 개강하면 사탐 포함 모든 과목을 바로 EBS 교재로 수업을 나갈거라고 한다.

또 너가 듣고 싶었던 EBS 국어 강의 pmp로 들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


3.휴가 및 징병검사

3월 9일날 휴가를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징병검사는 3월 9일에 휴가나와서 신청하자.


철희야~ 어느 곳 어느 자리를 가도 100 만족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스스로 마음 잘 추스르고 컨트롤 해서 남 신경 쓰지 말고 너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넘어가렴

불편한 사항 있으면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쌤한테 바로바로 얘기하고~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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