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작성자
은식이 엄마 ^0^~~~
2013-02-27 00:00:00
오랜만이지?
잘지내고 있겠지
대학 결과는 너도 알다시피 꽝이었어 ^^
네가 미리 맘 잡고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엄마 바램도 그랬었고
3월 9일에 휴가 나온다는 소식 들었어
이번엔 전과는 달리 시간이 수월하게 가던데...
너 역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 ㅋㅋㅋ

너 준다고 홍삼 사놓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아빠와 함께 가져가려고 해
하루에 1~2회씩 먹으면 되고 입가심으로 사탕이나 초콜릿~~ ^^
진작에 해줬어야하는데 암것도 하는것도 없으면서 이러네

그래도 매일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 크지 ~~~알지??
누나도 담주에는 개강이고....
어제 1박 2일로 부산에 놀러갔어 혼자...
여자라서 좀 불안하긴 했지만 누나니까 조심하고 잘하리라 믿으니까
방학의 끝자락을 정리하는 맘으로 보내줬어
그동안 토익 공부한다고 고생도 했고 ㅋㅋㅋ

하루하루가 감사할 일이다
엄마는 일상에서 잠시 게으른 생각이 들때면 엄마가 하는 호스피스를 생각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일분 일초가 아깝고 소중하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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