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3-03-05 00:00:00
날씨가 따뜻해져서 길가에 눈도 다녹고

졸업 입학 모두 끝나구 이제는 봄인가보다-

넘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3월이 되었네~~

지난달 서울로 이사 잘 했구

엄마는 매일 출퇴근 하느라 정신이 없구나

그래도 열심히 공부할 울 아들 생각을 하면서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단다.

시험에 미응시해서 무슨일인가 궁금했는데 허리가 아팠었나보구나

앉을 때 바른자세로 앉아 있어야해-

비스듬히 앉으면 허리에 무리가니까 항상 신경써서 바르게 앉어- 알았지 ~~~

이제 반 배정도하구 사진도 올라왔네-

어찌나 반가운지 몇번이 보구 또 보구 했단다.

건강해보여서 안심했구

열공은 당연히 하리라 믿는다.

힘들땐 포기하지 말구 눈을 감구 잠시 생각해봐-

왜 이곳에 와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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