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그리며~

작성자
엄마
2013-04-08 00:00:00
사랑하는 내아들 시윤아~
일 마치고 잠시 우리아들에게 소식 전하고싶어서
몇자 적는다
생각하면 그립고 간절한 소망뿐이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내아들의 힘을 믿어....
학원에서 온문자 보며 엄마는 깔깔거리며 웃고
엄마와 생각이 조금은 다르지만 꼭 쓸곳을 아는 내아들이기에
그다지 걱정은 안해
오늘 책 주문했고 내일 도착한다네~
12일에 학원에 갈생각이야
내일은 고3 엄마들 모임이 있단다
작은금액의 계 지만 요번에 엄마가 타면 제주도 가는 경비와 기타 살생각이야
예전에 우리아들 태어나기전엔 그래도 잘치던 기타가 망가지고
새 기타사서 우리아들에게 멋진노래도 들려주고 싶다
내사랑 시윤아
언제나 보고 싶은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