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처럼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더구나
- 작성자
- 아빠
- 2013-04-12 00:00:00
현빈이가 휴가 복귀한지 1주일이 되었네.
잘 지내 ?
감기 걸리지 않았어 ?
날씨가 봄날씨 답지 않게 쌀쌀하고 어제는 눈발이 날리고 그랬지.
지난 일요일 엄마와 삼각산(북한산) 등반을 했는데
정상부근에 보석같은 눈꽃이 피고 눈밭이 펼쳐져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기까지 했단다.
다만 봄꽃들이 눈꽃에 묻혀 떨고 있어 안타깝긴 했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음번 휴가 나오면 보여줄께.
요즘 아빠가 다니고 있는 지적장애인센터에는
퍼즐대마왕인 동시에 식탐과 자기욕심 많은 양oo란 친구가 있는데
나이는 20대 중반이지만 정신연령은 고작 2~3세 정도란다.
그 친구가 항상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니는데
사탕 한알 달라고 했더니
지난번에는 두번이나 줬다가 다시 되돌려 달라해서
결국 돌려주고 말았었는데
이번에는 그 되돌려 달라는 강도가 한번에 그쳐
그냥 받아 주머니
잘 지내 ?
감기 걸리지 않았어 ?
날씨가 봄날씨 답지 않게 쌀쌀하고 어제는 눈발이 날리고 그랬지.
지난 일요일 엄마와 삼각산(북한산) 등반을 했는데
정상부근에 보석같은 눈꽃이 피고 눈밭이 펼쳐져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기까지 했단다.
다만 봄꽃들이 눈꽃에 묻혀 떨고 있어 안타깝긴 했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음번 휴가 나오면 보여줄께.
요즘 아빠가 다니고 있는 지적장애인센터에는
퍼즐대마왕인 동시에 식탐과 자기욕심 많은 양oo란 친구가 있는데
나이는 20대 중반이지만 정신연령은 고작 2~3세 정도란다.
그 친구가 항상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니는데
사탕 한알 달라고 했더니
지난번에는 두번이나 줬다가 다시 되돌려 달라해서
결국 돌려주고 말았었는데
이번에는 그 되돌려 달라는 강도가 한번에 그쳐
그냥 받아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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