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문턱이 넘 높다^^

작성자
은식엄마^0^~~~
2013-04-15 00:00:00
봄인데.... 완연한 봄이어야하는데 아직도 겨울 찬바람이 드세다
이러다가 후딱 여름으로 넘어갈 모양이야 ^^
한해 한해 더해갈 수록 계절의 경이로움 앞에 입이 쩍 벌어진다~~

어떠니? 잘지내니?
아픈 곳은 없고... 홍삼은 괜찮은지... 필요한건 없는지....
언제든 필요한건 엄마에게 알려주도록 해
바람같이 달려갈겨~~~~~^^

하루하루 비슷한 날들의 반복이라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엄마도 이런 일상들이 지루해서 뭔가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하기도 하고
벗어나 보려고 꿈틀대보지만 또 가끔씩 이런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곤 해
이런 일상들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는 순간 일상에서 조차 행복할 수
밖에 없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곤 해 ^^

벌써 3개월이 지났구나
네가 재수할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현실로 다가오니 네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대견함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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