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들

작성자
엄마
2013-04-16 00:00:00
수형이 잘 지내고있니?
동서도 잘 있는지 모르겟다
넌 안에만 있어서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겠지만 밖에는 지금
꽃들이 여차하면 활짝피려고 계속 준비중이란다
예전같으면 활짝폈을때지만 올해는 조금 늦긴하네
얼마전 학원에서 성적표가 왔더라 니한테 얘기 안들었으면 무척
실망했을텐데 니가 아퍼서 대충봤다고 해서 안심은했지만 그래도 막상
성적보니 좀 그러긴했어
너도 안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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