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비가 내렸어.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단다.^^
왠지 마음이 풍요로운 계절에 태어난 거 같아서 좋았어.

니 생일이라 아빠랑 케익 사서 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
공연히 잡념들지 않게 조용히 보내게 하고
다음 주에 나오면 축하해주자고 의견일치를 보았으니 넘 섭섭해하지 말아라.

다음주 일요일에 외삼촌 생신이라 외갓집 식구들 만나니 그 때 너도 숟가락 얹자.^^

많이 힘들고 마음이 복잡하지?

편하게 생각하렴.

엄마가 요즘 토요아카데미연수가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연수를 봤는데
정말 공감이 되는 좋은 말을 많이 듣는단다.

교육에 의하여 변화하고 삶이 바꿔야 하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에 의하여 변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의하여 움직인다는 말...

또 교육의 효과는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라
조금 기다리면 언젠가 때가 되어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야.

믿고 기다리는 게 바로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이란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남을 칭찬할 줄 알고 남의 단점만 보는 사람은 그만큼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 나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