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작성자
현이아빠
2013-04-29 00:00:00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란 하늘이 눈이 부시다..
잘 들어 갔니?
매번 휴가올때마다 아빠는 공부하는 용가리 어떻게 하면 좀더 재밌고 알차게 보내다 갈까
많이 고심하는데 이번 휴가는 잼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초반을 넘어 중반을 치닫고 있구나.. 12년 12월 수능치고 너와 나 일식집에서 소주
먹으면서 재수 이야기 할때가 엊 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구나..
그때는 너도 나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꼭 해야만 하는 의지도 대단했는데 말이다.
아빠가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이야기하고 싶구나..
아빠는 널 보내놓고 첨 휴가나왔을때 목표가 뚜렷한 너의 모습이 넘 좋았고 두번째 휴가에서는
쉬는시간 10분이 아까워서 공부한다는 너의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었고
틈틈이 갈때마다 선생님들의 너에 대한 칭찬이 가슴을 설레게 했단다...
가끔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사연과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단다.
다들 자기의 주관과 관점에서 느끼고 평가하곤하지만...
아빠는 지금의 현이가 있어서 행복하구 현이는 지금의 아빠가 있어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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