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 작성자
- 아빠
- 2013-05-04 00:00:00
상욱아
지난번 휴가때는 아빠와 엄마가 친구들과 여행가느라 오는 날 잠깐보고 가는 날 겨우 데려다
주고..... 미안했다. 미안하긴 했지만 잘못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들이 힘겹게 공부하는데 그럴 수 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아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형과 상욱이는 이제 다 큰 성인이니까.
성인이된 자식은 부모가 사랑과 관심은 기울여야 하겠지만 계속 보살펴 주어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해. 부모에게 있어 자식은 영원히 아이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건 마음속에만 담아둘 일. 다 큰 자식을 계속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은 부모나 자식 모두에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거야. 상욱이도 이런 점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봄기운이 온 세상에
지난번 휴가때는 아빠와 엄마가 친구들과 여행가느라 오는 날 잠깐보고 가는 날 겨우 데려다
주고..... 미안했다. 미안하긴 했지만 잘못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들이 힘겹게 공부하는데 그럴 수 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아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형과 상욱이는 이제 다 큰 성인이니까.
성인이된 자식은 부모가 사랑과 관심은 기울여야 하겠지만 계속 보살펴 주어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해. 부모에게 있어 자식은 영원히 아이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건 마음속에만 담아둘 일. 다 큰 자식을 계속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은 부모나 자식 모두에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거야. 상욱이도 이런 점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봄기운이 온 세상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