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

작성자
수림쭈아빠가
2013-05-30 00:00:00
언니 안녕?나는 귀여운 수림이라구해 오랜만이지?내가생각해도 오랜만인듯ㅋㅋㅋㅋㅋㅋ내가 원래 언니가 휴가갓다와서연락을할라고햇는데 미술대회준비랑이것저것때문에 까먹다보니 지금하게됫어ㅜㅜ미안해음...오랜만에 편지를쓰니까어색돋네...ㅎㅎ잘지내고잇는거같더라구어떡해알앗냐구???왠지 증조가조앗거든ㅋㅋㅋ나는 이번주토요일만약언니가 이걸 금요일에본다면 내일이되겍지?그날은바로바로인천예술고등학교에가서 실기대회를보러가는날이야그래서 휴대용이젤도사고 금요일날 일찍자기위해 잠을보충해두고잇섭...아침5시40분쯤나가서오후1시쯤끈나바로끈나고 할머니가집에혼자잇어서 집에가봐야하구데려다주는거는 아빠가 데려다준다고햇성~~내가 잘그리고재밋게하고올수잇게 기도해주고ㅜㅜ이제내얘기는그만하고 언니왓을때 아빠가 운동가서 언니랑나랑엄마랑셋이서밥먹으러갓자나...?그것땜에 한동안 엄마아빠 냉전이엇어....막 아빠가말걸어도 엄마가 다 무시하거나 진짜 짧게말하고...진심 살벌햇어...그때진짜 언니가잇어야 엄마가화도풀고 아빠도 잘못햇다고 할텐데...라고생각햇어ㅜ한2주가까이 얘기안하다가 내가 지금느끼는우리집모습을말햇더니 엄마도 조금씩 아빠한테 말을걸고 아빠도 운동을 조금씩줄이고노력하고잇서그래서 난 너무 기뻐ㅎㅎ 우리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같이 막 떠들고 웃고 언니랑 그렇게 즐겁게이야기하던 엄마와언니의 모습이 아직도 언니를생각하면 자꾸 떠오르고는해ㅜㅜㅜ언니가 빨리와서 이번에는 엄마기분도풀어주고 즐겁게 엄마의 스트레스도풀어주길바래아빠도 조금이해해주고...이젠할머니얘기를해볼까해~~할머니가 지난일요일에 우리집에오셧서~~병원에가기위해서 온거지만 할머니가와서 우리집이 뭔가 꽉차보이고 나의 외로움도 채워준거같아서 기뻣쪄~그래서 월요일날 비가 미친듯이내리는데 그전에 여름방학에 언니랑나랑 할머니드시라고 퐈리바게트에서 빙수를 사갓자나~? 학교에서 창밖을바라보는데 언니랑사러갓던게 기억나서 비바람을 뚫고 갓는데 과외시간에 조금늦어서 엄마가 화를냇지만ㅜㅜ과외끈나고나니 다시엄마기분이 풀어지고 우리딸 고맙다고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도손녀딸이최고라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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