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1호

작성자
엄마
2013-06-05 00:00:00
창밖너머로 보이는 짙은 녹음과 심하다싶을정도로 울어대는 새소리를 듣고 있자니올 더 더워질거라던 여름을 실감나게 하는구나.
아들 건강하게 잘있는거지?
저번에 왔을때 더 훤칠해지고 잘생긴 울아들 보고 엄마가 얼마나 좋았던지 ^^
날씨가 점점 더워져가고 있는데 공부하기 힘들지? 아마 다른 친구들 모두 그럴거야
찾아오는 고비고비들을 슬기롭게 잘대처해나간 사람만이 후에 웃을수 있겠지? 그사람이 울아들임을 엄마는 믿어 의심치않아.
집에서 아빠 엄마도 너 만큼이나 열심히 하고 있는게 있단다. 아침 일찍 아빠랑 산에 다녀
아빠가 굳은 결심을 한것같아.아들 한테 보여 줄라그런지말야 ㅋㅋ 담주나오면 함께 가자꾸나
그럼 참 좋겠다.
사랑하는 아들아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여러갈래의 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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