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작성자
엄마
2013-06-28 00:00:00
음~~ 우선 날씨가 너무 덥다. 그래도 엄마는 괜찮다. 울아들이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기분이 좋으니까 주변의 모든것들이 다 좋아보인다 어제 오랜만에 세차하고 어제밤에 비가 왔는데도 난 기우제도 잘 지내 하고 쿨하게(?) 웃어넘겼다 근데 또 아들이 2일에 점심 같이 먹자하니 더 좋다. 지난번에 너의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걱정스러운데 휴가도 안나오겠다해서 어쩌나 하고 있었거든.

동생들은 지들이 기말고사라 너가 방해될까봐 안나오는 줄알고 살짝미안해 하는거 같더라 그래도 엄만 가만있었지 아주 틀린건 아닐테니까...ㅋㅋㅋ

아들 아빠께 메일에 대한 너의 메세지 전달했더니 뿌듯해 하시더라. 그리고 어제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서 혼자 실없이 웃었다고 하시더라 ^^ ㅎㅎㅎ 나름 우린 객관적인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에게 스트레스를 줄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좋을꺼라는 생각도했다. 히히히~~ 이건 말이 쫌 안되는건가?

아들 잘하고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 너가 처음 재수하겠다고 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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