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똥깨야 (편성민)
- 작성자
- 김미경
- 2013-06-29 00:00:00
울아들 잘지내냐?
밖에 날씨는 무지하게 덥다. 지금도 열공하고 있지 어디 아픈곳은 없니?
집엔 별일 없고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다이어트돌입해서리 운동시작. ㅎㅎ 성공할지는...
성민아 엄마는 두근두근 맘에 이제야 성적을 봤네. 넌 한없이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엄마는 박수를 보낸다.
울 아들이 마이노력하고 있는게 보이네.
지난번엔 갑자기 찾아가서 놀랬겠다.하지만 엄만 네 얼굴봐서 좋았다.
글구 휴가때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을 너무섭해하지 말고. 너도 그래야 된다는거 알잖아.
아들아 얼마나 힘들지 엄마는 너무나도 잘알아.순간순간 밀려오는 압박과 답답함 그리고 나태해지려는
불청객과 가끔씩 밀려오는 "포기"라는 무서운 복병.
하지만 성민아 지금 이시간은 너에게 값비싼 기회야. 넌 이걸 꽉 잡고 절대놓지마라.
너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힘겨움이지? 피하려 하지말고 달려 들어라.
끝을 봐야지.
요
밖에 날씨는 무지하게 덥다. 지금도 열공하고 있지 어디 아픈곳은 없니?
집엔 별일 없고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다이어트돌입해서리 운동시작. ㅎㅎ 성공할지는...
성민아 엄마는 두근두근 맘에 이제야 성적을 봤네. 넌 한없이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엄마는 박수를 보낸다.
울 아들이 마이노력하고 있는게 보이네.
지난번엔 갑자기 찾아가서 놀랬겠다.하지만 엄만 네 얼굴봐서 좋았다.
글구 휴가때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을 너무섭해하지 말고. 너도 그래야 된다는거 알잖아.
아들아 얼마나 힘들지 엄마는 너무나도 잘알아.순간순간 밀려오는 압박과 답답함 그리고 나태해지려는
불청객과 가끔씩 밀려오는 "포기"라는 무서운 복병.
하지만 성민아 지금 이시간은 너에게 값비싼 기회야. 넌 이걸 꽉 잡고 절대놓지마라.
너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힘겨움이지? 피하려 하지말고 달려 들어라.
끝을 봐야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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