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작성자
용현이 아빠
2013-07-06 00:00:00
무더위와 비가 오가며 전형적인 여름장마가 지나가고 있구나.
힘겹게 시작한 너와 나의 수능 재 도전도 후반으로 치닫고 있구나
어찌보면 참 힘든결정이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빠는 넘 감사하고 있단다.
가끔 아빠와 어깨동무하면서 이런저런 마음속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말이야...
너의 마음을 이야기 하듯이 아빠의 맘속 이야기도 할수 있도록 용현이가 많이
성장했다는 뜻일수도 있으니 그치...

아빠와 우리 용현이는 참 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구나..
주변에 우릴 도와주려는 사람이 넘 많으니 말이야..
가족(삼촌고모이모할아버지할머니등등)들과 친구 그리고 여러 지인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가생활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강선생님도 있고 말이야...
우리 마무리 잘하고 꼭 다시 찾아 뵙자꾸나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살아가면서 다 내뜻대로 되지는 않아 환경의 변화 50프로와 나의 적응50이
어우러져서 100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거야.....
우리 현이는 잘하고 있잖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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