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내딸
- 작성자
- 엄마
- 2013-07-10 00:00:00
지언아..날씨가 드디어. 물을싫어하는 개들조차도 더러운웅덩이에 거침없이 뛰어들게 하는구나.요즘은 늘 예진이를데리고 뒷산에다녀오는데. 갈때마다. 예진이가. 더러운웅덩이에 풍덩하고 입수한번하고 오는통에. 드러워 죽겠다. 조만간 예진이를위한 욕조를하나 마련해줄계획이야. 날씨가 숨이턱턱차게 더운데. 울딸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엄만 무얼해도 맘이편치가않네. 대신 뭔가 해줄수있으면 좋으련만....성적이 생각처럼 나와주지않아 속상해할 거라 생각하니 엄마맘이 더아프다.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하던 페이스 놓치지말고 차분히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결과 볼거라 생각해
지언아. 엄만
지언아. 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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