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계속해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왠일로 햇살이 살짝 비춘다
장마도 이번주면 끝날 듯 하고

가끔씩 하루 하루 지내는 것이 지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맘이 많지
예전에 너도 그랬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맞아~~~~ 엄만 오늘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ㅋ
잠시 생각을 바꿔보면 지금의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되지만...
행복은 내 스스로가 만들어가는거니까
내 맘에 행복이 있다고 보면 되겠지?~~~^^

누나가 학교에가서 수업을 듣고 주말에는 학원가고 ....
하니까 방학이 방학 같지가 않아
주말을 지내고 오늘 같이 한가하게 혼자 있는 날이 그리울때도....^^
혼자있는 시간이 오히려 무언가를 더 집중할 수 있을듯 하지만 쉬이
무너지기도 해
너는 짜여진 시간의 틀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지겨운 날들이 많을거야
그래도 그 시간들로 인해 네게 버려지는 시간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에
그곳의 생활에 엄마는 만족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자기 하기 나름일테니까.
너야 잘 하고 있을거라고 믿으니까 우린 걱정 없네~~~
아빠도 너에 대한 평가를 아주 좋게 하셔
생각보다 어른스럽고 대화가 잘 된다고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