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 시현아

작성자
엄마가
2013-07-26 00:00:00
시현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나는 엄마 아들
처음 기숙학원에 보낼때는 잘 몰랐는데 하루 하루 날이 지날수록
시현이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줄 모랐어
예전에 일주일씩 집 떠나있을때는 금방 돌아올꺼란 생각에 마음이 이렇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달이라는 날이 엄청나게 길다는게 깊이 느껴지는구나
누나도 저녁마다 ..."아..시현이 없네..짜증나.."이말을 몇번이나 하는지 몰라
같이 있을때는 늘 투닥거리면서도 동생이 없으니까 많이 그립고 허전한가봐 그치?
있을때 잘하지 ㅎㅎ
시현이 잘하고 있는거지??
논술선생님이 궁금해하시더라...시현이 돌아오면 달라진 모습기대하시면서 겨울방학때 선생님 작은 아들도 보내볼까 생각중이시래..
수학책은 집에 있어서..오늘은 엄마가 사무실이라 못보내고 아무래도 내일 보낼수 있을꺼같아
아들.... 많이 보고싶네..
자습시간에 많이 졸릴꺼라 생각해..
집에서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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