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에게

작성자
허진영
2013-07-28 00:00:00
오늘 외할머니 생신이라 방금 거기 다녀 왔다. 예스마레에서 했는데 니가 함께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

휴대폰도 없이 MP3도 없이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을까 무척 궁금하구나. 여긴 늘 똑같아. 엄마도 방학이라 오전 부터 수업하느라 바쁘고 낮에는 생각이 안 나는데 수업이 다 끝났는데도 니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거 같아 허전하고. 아이디 발급이 늦어져 전혀 연락을 할 수가 없으니 정말 답답해 미치겠더라.

거기 갔다 왔다는 준하가 그러는데 춥다고 하던데 감기 걸리진 않았니? 그리고 뭐 필요한거 있으면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바로 신청하고. 아울러 1:1 질문도 왕성하게 해서 꼭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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