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견한 우리 아들 민서 보아라
어떻게 잘 적응하고 있지. 그럼 우리 아들은 국토대장정도 2번씩이나 갔다온 경력이 있는데.......
항상 함께 있을때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들 공부에 관심을 갖게 할까 ?
고민 했는데.............
이제 1주일이 지났으니 서서히 적응 되었겠네.......
아님 벌써 적응 했을수도 있고...
우리 가족 4명이 있을때는 때론 시끄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하기만 하구나.
민서야
인생에서 한번 조금 힘이 들더라도 이번 기회에 공부 하는 방법도 배우고 남하고 경쟁하는 경쟁심도
기르고 했으면 하는것이 아빠 마음이야.
그 날 바로 집에 오면서 교재랑 줄넘기 바로 보냈는데 교재와 줄넘기는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구나.
학원에서 면회가 난됐다고 해서 가지는 못하고 2013년 8월 15일 아빠랑 엄마랑 갈꺼니깐 그때까지 너
자신에게 남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여름 방학이 너의 인생에 한획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