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진우야
굿모닝~~♥♥
오늘 산청은 아주 맑은 하늘이란다.
진우의 마음도 맑았으면 참 좋겠다.
좋은 꿈은 꾸었니??
수면이 부족하겠지만
깊은 잠을 자고 마인드컨트롤도 잘하길 바란다.

성취도 평가도 보았더구나
성적이 좋구나
아빠도 잘했다고 내심 좋아하시네 ㅎㅎ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요령껏 쉬어가면서 하길 바란다.
물론 수업시간에는 최선을 다해서 집중을 해야겠지만
잠깐의 휴식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음악이 아름다운 것은 쉼표가 있기 때문이듯이
우리의 삶도 잠시 쉬어갈 수 있어야 더 밝게 빛나리라~~

아들아~~
오늘 신문을 보니까
스티븐호킹 박사(71세)에 대하여 실려있더구나.
루게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