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아 안녕
누나야 심정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핸드폰으로 세상소식을 보다가 이제는 못 봐서 답답하겠다 그래도 난 너가 부럽다
거기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데 (약올리는거 아님 궁서체임)
친구는 많이 사겼나 좋은 친구들 많이 사겨

엄마가 맨날 너 얘기해 너의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어서 그런가봐
몇일전엔 졸았다며 그런것도 올라와있드라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런다냐 그치

기숙사에서 나오면 난 없겠다 한국에 누나 캄보디아로 선교가거든 무사히 돌아오도록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