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하게 보내보자 팔월

작성자
이정효
2013-08-01 00:00:00
어찌어찌 하다보니 2013년이 7월까지 훅 지나가고
팔월 첫째날이다.
매미가 어찌나 시끄럽게 우는지 방충망에 찰싹 달라붙어서
목청 떨어져라 울부짖더라 고마워 해야하는건지 원망을 해야하는건지
5시도 안되는 시간에 일어나서 무더운 이 한 낮에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낼수 없어 잠시 편지를 쓰기로 햇다.

졸다가 지적당한게 몇개 있던데 그걸 보면서
우중이가 정말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다
졸음을 참는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거덩 집에잇으면 침대에서 편안하게
잤을텐데 살짝 조는것도 규정에 어긋나는 그 곳 생활을 잘 견뎌주고 있는 것이 참 감사하고 감사하다.

같은방을 쓰는 친구들과 선생님..그리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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