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B 남태욱

작성자
태욱이 아빠
2013-08-02 00:00:00
태욱아~
아빠다...방학인데 그곳에서 공부한다고 고생이 많구나
어디 불편한데는 없는지 궁금하네...
하긴 다 불편할꺼야 그쟈
이왕지사 공부할려고 간거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있었으면 좋겠구나...
전에도 얘기했듯이 니 나이때는 누구나 하는 거니까 너무 힘들게만 생각하지 말고 어차피 해야하는거니까
끝까지 잘 완주를 했으면 좋겠구나
아들아...보고싶다ㅎㅎ
집에 있을때는 너한테 화도 많이내고 했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왜이리 보고싶고 너한테
화를 낸것이 왜이리 후회스러울까...ㅎㅎ
아빠 많이 노력할께... 태욱이도 노력하고...
혹시 필요한거 있으면 샘한테 얘기해서 부모님께 전해달라하고 남은 기간
힘들더라도 잘 참고 열심히 하길 바랄께
아빠는 항상 너를 믿는다...듬직한 아들이니까...
지예는 오늘부터 영어캠프 갔다...방학이 되니 온가족이 떨어져 지내는 현실이 좀 안타깝다.
그치만 좀더 나은 너희들의 미래를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자꾸나...
어제는 지예가 너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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