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대원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3-08-03 00:00:00
대원아
오늘은 날씨가 매우 더운데 그 안은 어떠니 ?
상담 선생님 말로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와서 오히려 춥다고 하더라.
밥은 잘 먹고 잠은 잘 자는지 엄마는 매우 궁금해..
기숙사 생활은 할 만한지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졌는지 여러가지고 궁금한게 너무나
많은데 통화도 안되니 답답한 맘이다.
그리고 키 커지는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있니 ?
기숙사 들어간지 열흘이 넘었는데 왠지 울 아들이 훌쩍 커 버렸을거 같은 느낌이야.
울 아들이 집에 없으니 집이 횡하고 아빠랑 멍하니 있는 기분이란다.
하루 하루 날짜가 왜이렇게 안 지나가지.. 싶기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엄마가 편지에 쓴것 처럼 태어날 때 베개 만했던 아들이 이렇게 커서 공부하겠다고
기숙사에 있다고 생각하면 맘이 짠하면서도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대원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많이 대견하지 ?
엄마랑 아빠랑 한달씩이나 헤어지는 걸 감수하면서까지 거기 들어간 이유가
"공부"하기 위해서니깐 그 사실 염두에 두면
오늘은 날씨가 매우 더운데 그 안은 어떠니 ?
상담 선생님 말로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와서 오히려 춥다고 하더라.
밥은 잘 먹고 잠은 잘 자는지 엄마는 매우 궁금해..
기숙사 생활은 할 만한지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졌는지 여러가지고 궁금한게 너무나
많은데 통화도 안되니 답답한 맘이다.
그리고 키 커지는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있니 ?
기숙사 들어간지 열흘이 넘었는데 왠지 울 아들이 훌쩍 커 버렸을거 같은 느낌이야.
울 아들이 집에 없으니 집이 횡하고 아빠랑 멍하니 있는 기분이란다.
하루 하루 날짜가 왜이렇게 안 지나가지.. 싶기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엄마가 편지에 쓴것 처럼 태어날 때 베개 만했던 아들이 이렇게 커서 공부하겠다고
기숙사에 있다고 생각하면 맘이 짠하면서도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대원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많이 대견하지 ?
엄마랑 아빠랑 한달씩이나 헤어지는 걸 감수하면서까지 거기 들어간 이유가
"공부"하기 위해서니깐 그 사실 염두에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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