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 낮....

작성자
2013-08-04 00:00:00
지금 우리 찬이는 점심시간이겠구나
점심은 맛있게 먹고 있는지...
주위의 친구들이랑 즐거운 얘기를 하면서 멋진 미소를 띄우며 뽀얀 얼굴로 웃고 있겠지
이젠 학원 들어간지 절반이 지나갔구나
어영부영 수봉인 방학의 절반을 보냈는데 우리 수찬인??
지금 이순간이 지나고 옛이야기 할때 그때 판단할 수 있을거야
순간 순간이 모여서 삶이 되듯이
일상 일상이 모여서 인생이 되듯이
이 순간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소중한데....
수찬이를 그곳에 보내고 엄만 많은 생각을 한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돼~
너에게 수봉이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사실은 나 자신에게 얘기하고 있음을....
나를 돌아보고 이것에 만족하는지 물어보고 그럼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게 되고....
엄마가 수찬이 덕분에 많이 느낀다....ㅋㅋ
지난번 상자에 혹시 수학교과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넣었단다.
마시멜로도 사서 넣으려고 했는데 롯데에 없어서 껌을 보냈어~
좀 따분해질때 오물오물 하라고~~
찬이는 매일 3000원으로 무엇을 할까? 많이 궁금해
집은 많이 덥다.
청소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
그래서 선풍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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