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3-08-04 00:00:00
잘지내고 있지 아들
요즘 날이 더워도 너~~~~~~~~~~무 덥다
에어컨 없이 도저히 살수가 없네..
거기는 어떤지 모르겠네...
어쩜 이렇게 더울수 있는지..
아들 용돈 부족하다고 더 보내 달라고 했는데..
저번에 줬던 금액의 12 만 주겠~~어~
2주동안 혹시 뚱땡이 되서 돌아오는건 아닌지..
주전부리 너무 많이 하면 곤란한데..
이번에 한번 추가로 보내줄테니까..
끝까지 버텨보도록 해^^ 알았지?

그리고....

엄마...시현이 아주 많이 보고싶어..
아빠도 마찬가지고.. 누나는 말할것도 없구..
시현이는?? 시현이도 우리 가족 다 보고싶지?
집도 그립고 그럴꺼야..

그래도
지금 많이 힘들고 괴로운듯해도
너의 앞길에 좋은 전환점도 되어도 좋구..작은 자극이 될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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