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야

오늘 따라 책에 집중이 잘 안되서 결국 때려쳤어ㅋ

게다가 언니 편지쓰다보니까 나님의 정신 상태도 피로해져서 결국 오늘은 걍 평범한 편지ㅋ

.....뭐지 나으 편지를 기대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킨 기분ㅋ

근데 저번처럼 쓰기에 내 정신이 너무 닳았어ㅋㅋㅋ

쨋든 오늘은 12시간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졸려 하암-

낮잠이나 자 볼까나ㅋ

그럼 최종보스 파파께서 강림하시겠지ㅋㅋㅋ

....생각해보니 무섭ㄷㄷㄷ

근데 나 어째 방학 하고 거실 컴터 쓰는게 언니 편지 쓸 때 뿐인듯ㅋ

그래도 오늘은 노래들을라고 간만에 틀어봄

아... 이 익숙한 느낌

뭔가 3시간 48분 동안 가출했다가 집에 돌아온 기분.....뭐래니ㅋ

아아아아아아아아 피곤하다

키보드 치는게 힘들 줄이야아아

쨋든 이래저래 어제 오늘 패러디 안 읽었더니 나으 에너지가 부족해애

억 쳐진다아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