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야~

작성자
엄마
2013-08-05 00:00:00
오랜만이다. 엄마 지금 방학이야. 내일까지. 이번 방학에 할거 참 많았는데 집안일은 하나씩 해나가는데 엄마일하고 니 수시쓸 거 검토하는게 진도가 안나가네. 오늘은 하루 종일 빨래 돌리고 있다. 묵은 이불 빨래 하고 있어.

이제 리스닝 얘들 셤 본거 채점하러 들어왔다가 울 아들한테 먼저 편지 쓰는거야.이거 대충 정리하고는 니 자료들 좀 살펴보려고.

이렇게 니가 집 떠나 있는게 처음 인 것 같다. 지금은 방학이라 얘들도 오지 않으니 집안이 텅빈 것 샅아. 집안이 비니까 니 생각이 더 나네. 이제 100일도 안 남은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고생하면 푹 쉴 수 있을거야.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

너도 거기서 할 것 많겠지만 처음 가져갔던 교재들 니 계획대로 잘 해 주었으면하고 단어도 하루 25개 너무 작단다. 니가 조금씩 더 해줬으면하고 생물쌤이 부탁한 개념정리해 오는거 확실히 해 가지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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