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보고싶구나

작성자
박철홍
2013-08-05 00:00:00
오전에 엄마와 같이 너가 필요한것 책과일 간식약을 전달하였는데 잘 받았는지(과일은 꼭 씻어 먹어라)
상담실에서 너의 얼굴이라도 볼려고 모니터를 뚫어지게 기웃거렸는데 너가 수업 들어갔는지 너의 모습을
못보고가려니 섭섭한 마음에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구나.그래도 너가 필요한것 갔다 준다는 마음에
다소 위안이 되는구나.어느덧 반이 지났구나 인제 막 반환점을 돌았구나.
지윤아 말 안해도 열심히 공부 하겠지.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부란 남이 시켜서 하는거와
내 스스로 하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이왕 하는것 이를 악물고 하였으면 한다.
방학인데 놀지도 못하고 한달간 갇혀서 공부만 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