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휴가

작성자
아빠
2013-08-06 00:00:00
아들.
잘하고있는지.잘지내고있는지.잠은이기고있는지.하루에도수십번 되세긴다
93일밖에남지않는 기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는 아빠 마음이다
엄마랑 니랑 안씨우니 아빠는니가 없는 3주가 휴가처럼 편안하다
물론 보고싶는 마음은 크지만 더 상장하기위해 떠나 있으니 그쯤이야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니 자리가 이렇게 큰지 처음 알았다
이래서 서로 떨어져 있어봐야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는가 보다.
보고싶은 큰아들.
제법 잘하고 있는 점수를 보니 기쁘다
점수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최선을 다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엄마 아빠는 만족한다
닌 사실 최선을 다해 공부하진 않았잖아
하고싶은것 다 했지?
너무 자만하지 말고 마무리 잘하고 부족한 과목 보이지. 남은기간 더 집중 해서 봐라
아빠 눈에도 보이는 과목이 있네..
설마 니 눈에는 안 보이는 것 아니지
곧 오네. 개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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