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진우에게... 아빠가 (9)

작성자
박종원
2013-08-06 00:00:00
진우야~
저녁은 맞있게 먹었니?

오늘은 저녁에서야 편지를 쓰게되네...
하루하루가 무지 바쁘게 지나가지?
할것을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아마도 진우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

아침 늦잠 좋아하는 진우가 얼마나 잘 참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아빠는 대견하다.

매번 아빠가 얘기하는거지만 즐겁게 지내.
더 즐겁게 지내는 방법이 있다면 찾아서 해보기도 하고...

이왕에 선택한거 열심히 또 즐겁게 해야 아쉬움이 없을거야
다른 친구들 어떻게 하는지도 보고...
아빠는 말은 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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