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야 편지가 쬐가 길어ㅋㅋ 고생해ㅋㅋ

작성자
엌 난 이게 제일 힘들더라ㅋㅋ
2013-08-06 00:00:00
하이요ㅋ

음 음 어제 편지 안 쓴 이유는 졸렸음ㅋ

이크- 벌써 10시 43분이넹★ 막 이러다가ㅋ 잤음ㅋㅋㅋㅋㅋ

............

그런 주제에 오늘 11시에 일어났다는거 안비밀♡

그래도 나 언니한테 편지 쓸라고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꺼 다 메모해놨찌♥

아 난 너무 착한거 같아ㅋ

일단 일요일... 엔 뭐ㅋ 10시에 일어났는데 생각해보니 구몬이 일주일치가 밀렸넹?ㅋㅋㅋ

해서 일요일 반납ㅋ

..........ㅋ 일요일인뎅ㅋㅋㅋ

게다가 파파랑 파파 비콰이엇 나님 뉴스봐야함여-_-+ 에잇 괘씸한것 TV에게 사약을 내려랏 꺅 티

비군 안돼(느낌표)

막이러고ㅋㅋ 결국 나으 개콘씨는 자유를 찾아... 흑ㅠ

그렇게 한 주를 평소처럼(..응?) 끝내고 다음날 눈을 뜨니 과산화수소가 날 기다리고 있더군ㅋ

어무니...?

내가 귀를 하도 잡아뜯어서 결국 딱지가 내 소중한 귓볼을 점령하고 난 그걸 용감히 물리치다

유혈사태 일어나고 그걸 반복하다보니 진물 나고ㅜ

결국 보다 못한 어무니께서 그 유명한 전설의 과산화수소느님을 내게 내려주셨느니라

알지? 그거ㅋ 상처에 부우면 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하면서 사용자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다시

는 아부지어무니가 내려주신 나으 소중한 바디에 흠집하나 내면 안되겠다는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가지게한다는 소독약ㅋㅋㅋㅋ

심지어 난 귓볼이라 보글보글보글보글하는 음향효과까지 덤으로 있었다는..ㅋ

그렇게 잠시 멘탈에게 안드로메다로 휴가 좀 보내주고ㅋ 띵가띵가 놀다가 서울 고모랑 서울 고모

부 오셔서 마마파파랑 브라더랑 그랜드마마랑 서울 고모고모부랑 다 같이 순대국집에 갔는데

가서 나만 냉면먹고옴ㅋ

더울 줄알고 시원한 물냉면을 시켰는데 에어컨 빵빵해서 춥더라...ㅋ

게다가 냉면이 초록색임ㅋㅋㅋ

그 뭐다냐 녹말 이쑤시개?던가? 그 왜 있잖아 초록색에 잘 뽀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