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에게

작성자
홍찬엄마
2013-08-07 00:00:00
오늘 날씨는 정말 짱 무더운 날씨다.
이런 날씨에 홍규랑 검사결과때문에 고대 언덕길을 올랐다..
허걱~~~ㅜㅜ 검사결과가 지난번보다 조금더 좋게나와서 약의 양을
줄일수 있게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그치??
우리 가족에게 좋은일이 많이 생기는구나
그곳에서도 이러저런 말못할 고충들이 있을텐데 꿋꿋이 잘 지내는
홍찬이를 생각하면 엄마는 많은 힘을 얻는다.
홍규는 사뭇 너를 많이 그리워한다.
아무래도 형의 자리가 크겠지.
할머니가 사다주신 초콜렛도 너가 오면 같이 먹는다고 냉동실에
놓고는 기다리고 있다. 우리집 먹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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