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에게

작성자
서혜전
2013-08-08 00:00:00
오늘도 날씨가 푹푹 찌는데 거기서는 시원하게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아빠 말대로 밥주고 재워주고 공부시켜 준다고 걱정말라고 하던데..ㅎㅎㅎ 그런가?

오늘 제이슨 부모님 드니와 쉐런이 한국에 2주동안 잘 머물고 오늘 본국으로 들어가는 날이라 공항에 데려다 주고 오는길이다. 동현이를 보고 싶어했는데 못보게 되어 아쉽다고 한국 아이들은 이렇게 무섭게 공부하는데 캐나다 아이들은 개념없이 놀기만 한다고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은 불쌍하다고 하네...ㅎㅎ
외국에서 보는 시각들이 다들 그렇지..ㅎㅎ

장원이 삼촌 아들 민준이가 축구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했자나? 그래서 엄마가 민준이 데리고 브라질로 축구 유학간 대학생형을 만나게 해주었는데 같이 축구도 차보고 이것저것 조언도 많이해 주니 민준이가 좀 차분해지더라. 아마 조만간 민준이도 브라질 유학간다고 난리일꺼야 꼭 축구가 아니라도 말이야 ㅎㅎ

그제에는 학원복도에서 태훈이를 만났는데 내가 " 동현이 안보고싶냐

댓글